-
담배꽁초 꽉 찼던 빗물받이…"막아야 뚫린다" 악몽 깬 역발상
도로 빗물받이를 가득 채운 담배꽁초.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하수구가 막히면 폭우 때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중앙포토 19일 환경부가 광역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들을 세종시로 불
-
수백만 이용하는 에어비앤비도 불법, 낡은 법이 문제 키웠다 [기득권에 발목 잡힌 혁신]
━ SPECIAL REPORT 지난 4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한 숙박업자 7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. 불법 운
-
라이더 75% 부상 경험…당신 자전거 ‘A·B·C’ 안전하십니까
━ 자전거족 1300만 시대, 사고 주의보 경북 포항시 형산강 자전거도로에서 동호인들이 질주하고 있다. 자전거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일렬주행은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
-
40년 케이블카 표류 없다…628년만에 명칭 바뀌는 '강원의 힘'
7일 오후 강원 원주시 댄싱경기장(옛 따뚜공연장)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.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도 단위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
-
[아이랑GO]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보는 여행 ‘다크 투어리즘’
아이가 “심심해~”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?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‘마트에 다녀왔다’만 쓴다고요?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‘소년중앙’이 준비했습니다. 이번
-
청년 월급 280만원, 부모 연금 400만원…"용돈 받아야 할 판"
인천의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정모(30)씨는 은퇴한 부모보다 소득이 적다. 그는 월급으로 280만원가량을 받는데, 공무원으로 30여년을 일하다 퇴직한 정씨의 아버지와 국민연금을
-
추경호 “역전세난 대응, 대출 규제 제한적 완화 검토”
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전세 대응 차원에서 대출 규제를 제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. 국세 수입(세수)이 부족한 상황은 더 심해지겠다면서도 이를
-
"재시험 기회 주면 끝인가" 손배 예고…'답안지 파쇄' 후폭풍
수도권에 사는 취업준비생 A씨(30대 남성)는 지난 23일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을 때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. 자신을 한국산업인력공단(공단) 직원이라 밝
-
하반기 깡통전세 공포에…정부, 대출 완화 카드 만지작
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재 국토법안심사소위원장이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올해 하반기에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에 근
-
'깡통전세' 공포에 금융당국, 대출 완화 카드 만지작
올해 하반기에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에 이르는 이른바 ‘깡통전세’ 물량이 대거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, 전세금 반환 목적의 대출에 한해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
-
여의도에 72층 넘는 건물도 가능… 용적률 1200%까지 허용
서울시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. [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]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내 용적률이 최고 1200%까지 허용된다. 또 높이규제를 사실상 폐지한다.
-
국가자격시험 609명 답안지, 채점도 하기 전 파쇄
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정기 기사·산업기사 실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609명의 답안지를 채점도 전에 실수로 파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시험 합격 발표를 2주가량 앞두고서다. 공단
-
다시 시험 안 보면 탈락?…답안지 파쇄 황당실수에 609명 분통
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정기 기사·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. 연합뉴스 한
-
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
ESG는 경영계의 화두이다. 하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영역에만 머무른 실정이다. 경희대학교(총장 한균태)가 공공 ESG(P-ESG)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발표했다. 발표는 5월 1
-
지자체 평가 가능한 공공 ESG 평가 모형 개발
경희대학교가 지자체를 평가할 수 있는 공공 ESG 평가 모형(P-ESG)를 개발 발표했다. ESG는 경영계의 화두이다. 하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영역에만 머무른 실정이다. 경희대학
-
[이향은의 트렌드터치] 질문을 디자인하라
이향은 LG전자 CX담당 상무 ‘노비 또한 하늘이 내린 백성인데 그처럼 대대로 천한 일을 해서 되겠는가?’ 이는 놀랍게도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제였다. 마지막 관문인
-
“휠체어 갈 수 있는 식당” 휠비 덕에 장애인 외출 쉬워진다
━ 휠체어 내비 앱, 이달 중 출시 휠비 데이터 리서처 윤나은(29)씨와 권민준(21)씨가 지난달 20일 영등포구청역 인근 한 은행의 출입문과 경사로를 살펴보고 있다. 최
-
수출만 문제 아냐…韓 1분기 해외직구 1.3조 적자 ‘역대 최대’
두 자녀를 둔 이소희(47)씨는 영양제나 옷, 로션 같은 생활용품을 한 달에도 몇 번씩 해외 직구(해외 직접 구매)로 산다. 예전 직구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외국에서 대규모로 할인
-
[이번 주 핫뉴스] 美, 3일 FOMC에 시장 관심…간호법 반발 의료대란? (1~7일)
5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美, FOMC 기준금리 결정 #강수연 1주기 추모전 #간호법 파업 #찰스 영국 국왕 대관식 #세관 휴대품 신고 #ADB 연차총회 #사찰 문화재
-
[도약하는 충청] 김영환 충북지사 "7개 시·도와 함께 ‘중부내륙특별법’ 제정에 온 힘 쏟을 것"
충청북도의 미래 ‘상식을 뒤엎는 혁신’ 강조하는 김영환 지사에게 듣는다 757개 호수, 백두대간 관광 자원화 ‘레이크파크’ 등 3대 전략사업 수립 도정 슬로건 ‘중심에 서다’
-
[오영환의 지방시대] “안보·물·전기 위해 반세기 희생…4대 규제 푸는 강원특별도 돼야”
━ 김진태 강원도지사 인터뷰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. 고도의 자치권을 갖는 광역단체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와 20
-
“국회의원? 노조 간부 할래” 尹 소신 뒤집은 18년전 사건 유료 전용
윤석열 대통령을 아는 주변 인사는 “그는 학창시절부터 노조를 약자로 여겼다”고 기억한다. “기업으로부터 탄압받는 대상”이었다는 것이다. 특수부 검사로 재벌 비리를 많이 다루면서
-
국민이 방사능 검사…日 원전 오염수 방류 앞둔 정부 '총력전'
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경. AP=연합뉴스 정부가 성큼 다가온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. 산케이신문은 22일(현지시간) 도쿄전력이 후쿠
-
내년 도입 예고한 교육전문대학원…교육계 반대에 '무기한 연기'
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년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. 뉴스1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 도입하려던 교육전